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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패션

이지슬라이드 본 색상 리뷰 (feat. 편한듯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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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여름에 슬리퍼를 애용한다.

근 몇년간 비즈빔 크리스토 라는 슬리퍼 하나로

여름을 버텨왔는데

상태가 안좋아져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른 슬리퍼를 찾아보았다.

찾다가 내린 결론은 ‘이지 슬라이드’

정식 명칭은 ‘ yeezy slide bone 2022’




일단 크림에서 19만원 가량에 구매하였다.

발매가는 9.9만원

거의 두배이다 ㄷㄷ

일단 여담으로 yeezy가 무엇이냐?

래퍼 칸예웨스트의 별명이자

칸예웨스트가 디자인한 아디다스의 신발 의류 라인이다.

2014년쯤부터 유행하다가

2020년쯤 부터 조던1시리즈의 유행으로

시들시들 해졌다.

그럼에도 필자는 이지350, 500, 700 등등

여름에 자주 신는다.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

각설하고 다음 슬리퍼로 이지 슬라이드를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과 착화감 때문이였다.

일단 디자인


약간 볼드한 실내화 처럼 생겼고

아웃솔이 갈고리 형식으로 되어있어

잘 미끌리지 않는다.

디자인은 아주 마음에 든다.

귀여운 디자인이고

대충입거나 스트릿으로 입을때 포인트로도 좋다.

그러나 착화감에서 약간의 이질감이 들었다.

신었을때 내부의 폼 때문에 너무 푹신한것이다….

예전에 알파바운스를 착용해본적이 있는데

알파바운스보다 훨씬 푹신했다.

푹신한게 뭐가 문제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걸을때고 뒤뚱거리는 느낌이고.

뛰거나 계단을 오를때에

생각보다 힘이 든다.

그리고 필자는 프로 발볼러인데



반사이즈 사이즈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기본 운동화 260신음 이지슬라이드 265)

발볼이 꽉 끼었다…

길이는 심지어 약간 남는다.

만약 본인이 프로 발볼러라면 최소 1업은 해야할것이다.

일단은 디자인 부분에서 만족하기 때문에

자주 신긴 할테지만

세컨 슬리퍼가 필요할듯 하다…





정리하자면 디자인은 이쁘고 아주 푹신한 신발이다.

본 색상 말고 여러가지 색상이 있으니

가격 및 색상 고려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길 바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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