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통증의 원인?? 흉쇄관절 염좌, 탈구에 대한 견해 (feat. 벤치프레스)

흉쇄관절의 정의 및 염좌 원인!!

 

흉쇄관절의 정의

 

흉쇄관절

 

우리 몸에서 쇄골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과 혈관을 보호하고 어깨나 가슴 운동 시 지렛대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쇄골과 흉골을 이어주는 관절이다. 근처에는 쇄골간인대, 흉쇄인대, 늑쇄인대로 감싸져 있다. 흉쇄관절은 운동을 함에 있어서 가동범위를 늘려준다. 그러나 큰 쇄골의 관절면이 작은 흉골의 관절면에 얹혀 있는 구조인데, 관절의 적합성이 좋지 않다. 필자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만 설명하겠다.

 

 

흉쇄관절 염좌의 원인

 

 

일상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보통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이나 과도한 가동범위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교통사고나 골프, 웨이트트레이닝이 흉쇄관절 염좌의 주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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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쇄관절 염좌 증상

 

 

처음 통증을 느꼇을때 필자는 쇄골에 금이 간 줄 알았다. 그러나 금이 갈 정도의 외상을 입지 않았었다.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웨이트 트레이닝(벤치프레스) 시 과도한 견갑 움직임으로 인해서 흉쇄관절 염좌가 발생한 것 같았다. 며칠 참아보려 했으나 통증이 더욱 심해졌고 병원에 방문하였다.

 

 

흉쇄관절염좌는 3단계로 나뉜다.

 

1도 염좌 : 압통과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지만 외형적 변화는 없다.

2도 염좌 : 통증이 심해지고 외형적 변화가 나타난다. 팔을 움직이거나 견갑의 상방, 하방, 전인, 후인이 힘들어진다.

3도 염좌: 눈으로 확연하게 보이는 외형적 변화와 통증이 나타난다. 그리고 탈구가 발생한다.

 

 

다행히도 필자는 1도와 2도 사이었다. 통증은 심했지만 약간의 붓기 말고는 외형적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기침을 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아팠다.

 

 

흉쇄관절염좌 치료법

 

일단 발병초기에는 염좌이기 때문에 얼음찜질을 해주고, 팔걸이를 통해 움직임을 최소화 해주는것이 좋다.

이후 병원을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고 물리치료나 초음파치료를 받아야한다.  필자는 병원 치료 이후 확연하게 좋아졌다.

 

흉쇄관절염좌 예방법

 

 

일단 흉쇄관절 주변의 근육들을 스트레칭하여 긴장을 풀어주어야한다. 긴장을 풀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근육(대흉근, 소흉근, 전거근, 승모근)을 강화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강화해주는 운동을 하고 나서 근육이 긴장해 있을 수 있으니 운동 후 스트레칭도 필수이다. 그리고 필자처럼 웨이트트레이닝 이후 통증이 느껴진다면 본인이 견갑을 너무 전인, 후인, 상방, 하방 하지 않는지 확인하자. 무엇이든 과도하면 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