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곱창거리에 위치한 대광곱창 6호 방문 후기!! (feat. 백화양곱창)

대광곱창 6호 방문 후기!!

 

필자는 부산에서 태어났다. 초등학생때는 김해로 이사를 갔지만 한달에 2~3번은 부산에 방문하였다.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부산에 일이 있어서 방문하였는데, 저녁에 시간이 남아서 남포동에 방문하였다. 남포동하면 자갈치 시장이나 국제시장이 유명하지만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거리는 곱창거리이다. 아주머니들도 정겹고 곱창도 맛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방문할 장소를 정해놓고 출발하지 않았다. 어렸을적 기억에 어떤 가게를 들어가도 비슷했던 기억 때문이다. 혹시 몰라서 인터넷에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백화양곱창이 가장 먼저 나왔다. 그러나 웨이팅이 있었고 곧이 백화양곱창을 방문할 이유가 없어서 대광곱창을 방문하였다. 우리가 앉은 곳은 대광곱창 6호이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를 참고하자.

 

 

대광곱창 6호 세부정보

 

• 주소 : 부산 중구 자갈치로 27-1
• 영업시간 : 16:00~24:00, 토일 11:00~24:00, 2주차 4주차 일요일 휴무
• 주차 : 불가능
• 전화번호 : 051-246-3409
• 링크 : https://naver.me/GSDfOCot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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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곱창 6호 사진 리뷰!!

 

우선 대광곱창 6호점은 자갈치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주 가깝다. 지도로 대광곱창을 찾아가면 되는데, 대광곱창이라고 다 같은 대광곱창이 아니다. 부산의 곱창골목은 보통 한 곱창집 내부에 여러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마다 주인이 다른 시스템이다. 필자가 방문한 곳은 대광곱창 6호이다. 참고하다.

 

 

가게 외부, 내부

 

가게 외부

가게 내부

다른 지점

 

가게의 외부와 내부이다. 노포느낌이 물씬나는 골목과 내부. 옛 부산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앞에서 말했던 것 처럼 대광내부에는 다른 호수도 같이 있다.

 

메뉴판 및 음식

 

 

메뉴판

 

메뉴판이다. 한접시(모듬구이)가 350g에 35,000원이다. 일반적인 가격이다.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다. 부산 물가 치고는 비싼 가격일지도... 소주, 맥주는 5,000원이다. 필자가 20살일때 부산, 김해의 소주가격이 3,000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다.

 

 

숯불

밑반찬

 

밑반찬이 많지는 않은데, 구성이 알차다. 쌈채소도 주고 소스나 겉절이 등의 밑반찬도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부산식 명란젓. 참기름에 절여서 주는 명란젓은 어릴적 외할머니집에서 자주 먹던 음식이다. 부산에서 이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모둠 2인분

모둠 2인분

대창

 

 

윗지방의 양곱창이나 대창집을 가면 양념고기를 주는데, 이 가게는 소금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다. 부위별로 설명 + 먹는방법을 알려주시는데, 조합이 꽤나 좋았다. 고기도 신선하고 잡내도 없었다. 가게 주인아주머니의 말처럼 윗지방에서 먹는 양념보다 이 집의 소금구이가 훨 맛있었다.(맛은 있지만 크게 특별할 것은 없다)  그리고 양이 꽤 많다. 둘이서 고기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볶음밥

 

곱창집에서 볶음밥을 안먹을 수 없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약간은 매콤했지만 양도 많고 맛있었다. 전형적인 바삭한 느낌의 볶음밥이었고 술과 함께 먹으니 술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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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백화양곱창도 맛있을 것이다. 그러나 굳이 웨이팅을 하며 갈 필요는 없다. 맛은 다 비슷할 것이다. 오히려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다. 부산의 느낌을 물씬 느낄수 있었던 가게였다. 부산에서 곱창골목에 방문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대광곱창 6호점을 방문하자.

 

두막애비 평점

 

맛 : ★★★★☆
가격(가성비) : ★★★☆☆

친절도 : ★★★★★
청결 : ★★☆☆☆

 

이상 리뷰 마치겠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