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배달시켜 먹는 구구족
지금 글을 적는 블로그는 필자의 일상과 반려견의 일상을 적는 블로그이다. 그러다 보니 필자가 자주 사먹거나 자주 방문하는 가게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필자가 자주 먹는 구구족 후기이다. 구구족은 족발 가게이다. 서울 부근에 지점이 많기 때문에 지나가다 보았을 수도 있다. 구구족은 족발 가게 이지만 필자는 보통 보쌈을 주문해 먹는다. 사실 구구족의 보쌈이 특별하지는 않다. 그러면 왜 시켜 먹느냐?? 바로 김치 때문이다. 김치가 아주 맛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서 하겠다.
구구족 세부 정보
- 배달 운영 시간 : 12:00 ~ 02:00 (일요일 밤 12:00 까지)
- 가격대 : 19,900~41,900
- 배달 수단 : 배달의 민족, 배민1
음식 사진
족발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밑반찬이다. 사실 필자는 고추, 마늘, 쌈무, 쌈장만 먹기 때문에 필자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새우젓은 항상 남긴다. 그리고 밑반찬들 밑에 상추도 넉넉하게 보내주시니 참고하자.
보쌈의 사진이다. 사실 보쌈은 평범하다. 맛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특별하지는 않다는 이야기. 잡내 없고 부드러워서 괜찮은 맛이다. 위의 사진이 1팩이고 소자를 시키면 1팩을 준다. 중자는 2팩 대자는 3팩이다. 가격은 22,900, 31,900, 41,900 이다. 양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혼자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필자가 구구족을 시켜먹는 이유인 김치이다. 정식 명칭은 아삭달콤 [보쌈배추김치]이다. 김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김치의 맛이고 이름 그대로 아삭하고 달콤하기도 하면서 약간은 매콤하다. 밥이랑 먹어도 좋고 주문한 보쌈이랑 먹어도 어울린다. 무김치나 불김치도 판매중이지만 필자는 보쌈배추김치만 주문해 먹는다. 이 김치는 한국 사람이라면 싫어 할 수 없는 맛이다.
미니 불족이다. 리뷰를 하면 서비스로 주는데, 보쌈을 먹으며 입가심으로 먹기 좋다. 서비스 음식인데도 어느정도 살이 붙어 있고 맛이 좋다. 불족발이지만 엄청 맵지는 않고 적당히 맛있게 매워서 필자는 항상 리뷰를 쓰고 받아 먹는 편이다.
총평
배달 맛집 후기가 생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요즘은 배달음식을 많이 주문해 먹기 때문에 이런 리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본다. 참고로 필자가 주문한 지점은 화곡점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배달도 빠르니 근처에 거주 중이라면 한번쯤 주문해 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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